📢윈도우 배경화면 패션, 없어서 못 판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정판 니트 '블리스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69.99 달러(약 10만 원). 출시된 후 순식간에 완판됐는데요.

_{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한 윈도우 배경화면 패턴의 니트}

🤔이 디자인..어디서 봤더라?

✅ 행복이란 뜻의 블리스(Bliss)는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입니다. 2000년대 윈도우XP 시절 기본 바탕화면으로 쓰인 이미지거든요. 초록빛 들판, 하늘, 구름이 조화롭기로 유명하죠. 이는 1996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 작가 '찰스 오리어'가 여행 중에 촬영한 작품인데요.


_{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블리스(Bliss)}

✅ 2000년 MS가 해당 사진을 구매한 후 이듬해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지정하며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번 니트에서도 블리스와 마우스 커서를 볼 수 있죠.

👏재치있게 알린 완판 소식

✅ MS는 공식 판매 페이지를 통해 완판 소식을 재치있게 공유했어요. 아쉽게도 완판됐음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윈도우 안내 화면들로 말이죠. 해당 페이지에선 1996년부터 이어진 블리스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이번 블리스 에디션의 판매 수익은 자연 보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에디터 이한규│사진출처 Microsoft

이 글이 좋았다면?